심천(쉔젠) 친선 경기대회. 특이 사항으로는 박은선이 안 나옴. 리자웨이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등록명을 죄 한국 발음으로 해놔서 좀 헷갈리기도 했다. 리자웨이, 마군, 왕상, 오해원 선수가 우리 리그에서 2014시즌 뛰었던 선수들. 리잉은 2012시즌 뛰었던 선수로 중국의 두 골 중 한 골을 넣었다. WK리그 등록명은 이영으로, 나는 우리 선수인줄 알고 상당히 뿌듯하게 지켜봤던 기억이 났는데 중국 10번이었군. 등록명을 한국식으로 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중국 여자 선수들은 한국 오면 한국말을 열심히 배우려고 한다고 들었다. WK리그 구단 중 통역이 있는 건 인천 현대 제철 뿐이니. 마군하고 왕상과 오해원이 대전 스포츠 토토에서 뛰고 있는데 중국은 중계권을 안 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