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왜이렇게생겨먹은걸까

숙박을 알아보느라 내가 수고를 너무 많이 했다. (쓰담쓰담) 일하느라 바뻤던 친구한테 쪼금 억울한 기분이 들어 교통편을 맡으라고 했더니 흔쾌히 수락을 했다.내가 물었다. - 근데 뭉뭉아, 너 길눈 밝니? - 그렇진 않지만 길을 잃어도 당황하진 않아.- ㅋㅋㅋㅋ- 그냥 걷다보면 뭔 수가 나겠지 하는 마음.- 너 나랑 비슷한 꽈구나... 언니 길눈 밝아요?- ㅋㅋㅋㅋ 아님 ㅠㅠ 이렇게 톡이 왔다. 어뜩하지? <세 얼간이들- 교토편>을 찍게 생겼네..하하 다음은 여행책.얼마전에 도서관에서 교토여행에 관련된 책들을 빌려왔다. 언니가 물었다.- 달팽아, 여행관련된 책 좀 추천해 줘 ~~~- 일단 교토만 빌려왔는데 론리 플래닛으로 뼈대를 잡고 나머지는 참고할 책들임. <처음 교토가는 사람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