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 R의 시작은 홍콩 구룡 재보 살인사건부터 시작합니다. 사실 이 작품 범인은 어떤 단서도 없이 느낌만으로 처음 시작할 때부터 예측이 가능해서 좀 맥 빠지는 에피소드이기도 했지만 소재가 꽤 특이해서 기억이 납니다. 근데 애니메이션에선 더 대놓고 알려주는데요(...) 전체적으로 탐정학원Q의 느낌이 많이 풍깁니다. 오프닝이라던가 연출이라던가 여성 캐릭터 작화라든가. 가슴 쪽 묘사도 좀 더 두드러지고 뭔가 더 밝은 분위기에 전체적으로 미형화. 김전일 특유한 어두운 느낌이 많이 희석된 느낌. 그래도 이게 요샌 먹히니까요 뭐;; 나나세 미유키는 적절히 오페라 극장 최후의 살인편의 모에화(...) 작화와 구작화를 절충한 느낌이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론 마음에 드는 작화입니다. 솔직히 너무 구작화로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