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코어작업겸해서 필드에 제자리 자사 돌려놓고 일하다가 잠깐 들여다보니 마프르가 하나 들어왔네요. 예전엔 죽어라고 정예던전만 고집하다가 질려서, 부캐도 같이 키우다 시간이 모자라 힘들어서, 코어작업겸 필드자사를 메인으로 바꾸고 천천히 레벨업을 목표로 사냥터를 올려가고 있는데 요맛에 필드자사하는건가 싶네요ㅋㅋ 일단 최고가에 올려두긴 했는데 적당히 내려서 팔아도 일주일치 매일접속 다이아값을 받을테니 완전 신납니다.
사람들이 은근히 도감작을 아예 안하거나 공방같은것만 하고 레벨업만 줄창 하다 봅니다. 전 몇천만원 꼬라박을 여력이 있는 핵과금 아재도 아니고 겁나 운이 좋지도 않고 하루종일 이것만 쳐다볼 시간도 없고 해서 근무시간에는 3마리 젠되는 장소에 말뚝박아놓고 코어작업하면서 천천히 레벨업하고 있는데 순위권에 근접해 가고 있네요 캬캬캬. 아이 신나라.
작년말 크리스마스 약간의 시간만 투자하면 상당한 양의 아데나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때 뭐에 홀렸는지 부계정을 다섯개인가 여섯개 파서 계정마다 4캐릭터씩 10렙찍어서 개인혈맹에 집어넣고 매일 기부를 꼬박꼬박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천지에 쓰잘데기없는 뻘짓이었지 아무튼 그결과 100위 안에 드는 랭커혈맹이 되었지만(최고 37윈인가까지도 해봤네요) 정작 실혈맹원은 군주 혼자 뿐인 기형적인 구조가 되었고 아직 쏟아부을 아데나가 조금 더 남아있긴 하였지만 더 해봐야 거기서 거기일것 같아서 출첵만 받고 나중에 키우고 싶어지면 키울 캐릭터들만 남기고 싹 다 탈퇴&삭제시켰는데 랭킹만 보고 좋은 길드인가 싶어서 신청넣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네요ㅠㅠ 어뷰징이라면 어뷰징인데 해놓고도 뭔가 혜
오픈하고 그다음날(난 그날이 오픈날인줄 알았음;) 회사사람들하고 단체로 시작하게 된 게임인데 오픈한지 한달도 안된걸 감안하더라도 돈마블 특유의 악독한 과금유도정책은 알아줄만 하더라구요. 아데나 수급이 너무 창렬해서 본캐릭 렙업을 좀 천천히 하려고 부캐를 여러개 키우니까 게임이 아니라 일을 하는 수준이라 피로감이 장난이 아닌것 같아서 결국 본캐만 열심히 파기로 했습니다ㅠ 사진은 전직만 시켜놓은 부캐 플레인워커 전투력이 딱 보기좋게 60000이길래 한컷ㅎㅎ 이제 필수퀘스트 다 깨면 필드자사만 돌려놓고 남은 시간은 프라모델에 다시 투자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동안 프라모델에 몰빵하니 심심해서 모바일에 눈돌렸다가 모바일에 몰빵해서 프라모델 아예 손놓고 왔다리갔다리 했는데 적당히 타협점을 찾아서 둘 다 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