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별의 도시 경북 영천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영천시에 위치한 보현산천문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렌즈 지름 1.8m의 천체망원경이 갖추어져 있다. 그래서 시의 로고에도 별 마크를 채용했다. 영천으로 향하는 여행사의 버스가 교대역에서 7시 반 출발이었기에 오전 6시에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마침 새벽에 함박눈이 내렸기에 지하철에 오르기 전에 올림픽공원에 잠시 들러 눈이 쌓인 고즈넉한 하얀 정경을 감상했다. 눈이 내린 탓에 버스가 지연되어 7시 50분경에 본격적인 여정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 영천 여행은 G마켓여행의 후원으로 이루어졌고 풍경있는 여행이 가이드를 담당했다. 겨울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주신 여행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서울에서 영천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