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 통영, 첫째날(문화마당-중앙시장-동피랑)](https://img.zoomtrend.com/2016/05/20/d0126232_573f00afdb20a.jpg)
통영은 마음먹으면 하루에 주요관광지를 돌 수 있을 만큼 작은 마을.멍게비빔밥을 넘나 배부르게 먹고 동피랑까지 걷기로 한다.문화마당에는 거북선이 네 척 정도가 있다. 관람료도 있다. 좀 더 그럴듯하게 멋진 거북선이라면 들어가고 싶었을 것도 같다. 관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광페인트로 번들번들 빛나는 조형물들은 (특히 나무색... )관리가 제대로 안되면 정말 웃프다. (그런데, 거북선이지만 용머리는 왜죠?) 통영의 바다가 작은 어선의 철판에 반사되어 영롱히 빛나는 물빛이 아름답다.실제로 보면 더욱 눈이 부시다. 문화마당의 끝에는 얼굴이 까맣게 탄 아재와 할배들이 핫한 아이템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뽕짝거리는 음향기기라던가...탑골쪽이나 동묘와 같은 모습이다. 횟감들과 말린 생선들이 즐비하다. 통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