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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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 진정 제왕이 못된 이유

드라마의 제왕, 진정 제왕이 못된 이유

ML江湖..|2012년 12월 20일

SBS 월화드라마 은 그 제목의 의미처럼 드라마 제작 현장을 날것 그대로 담아내는 현실감과 풍자성으로 론칭 때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였다. 그만의 아우라를 갖춘 배우 김명민이 출연하면서 화제. 전작들에 이어서 카리스마 좋게 종횡무진 활약하는 제작사 대표 '앤서니 킴'으로 열연을 펼쳤지만.. 그는 실제 제왕이 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주연배우 김명민과 신인작가 역에 정려원 때문인가? 아니다. 이 드라마에서 배우들 캐릭터나 연기 조합은 꽤 좋다. '경성의 아침'을 위해서 달리는 두 배우 최시원과 오지은의 티격태격 앙상블도 좋은 편. 하지만 이 드라마의 문제는 바로 내용 전개에 있다 할 수 있다. 무슨 미션 과제처럼 부여하듯 드라마 제작 현장의 에피소드를 전달하는 느낌으로

김씨표류기 -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김씨표류기 -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김씨표류기, Castaway On The Moon, 2009] [ 의 포스터] 사이바라 리에코의 작품들을 좋아한다. 만화책 "우리 집", "여자 이야기", "만화가 상경기", 그리고 수필집 "천사 같은 돈 악마 같은 돈"의 저자인 그녀는 어린 시절 가난하고 힘든 시기를 살아왔음에도 밝고 유쾌하며 활기차게 현실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녀의 삶 속 이야기를 들은 뒤 그녀의 작품을 읽노라면, 작품 속에 녹아있는 삶의 교훈들이 지닌 진실함에 공감을 표하게되고 위안을 받게된다. [암울한 현실이라도 유쾌하고 적극적으로 살아가자는 희망을 말하는 사이바라 리에코의 작품들 & 그녀와 그녀의 남편 이야기

드라마의 제왕, '김명민'에 의한 드라마의 비지니스

드라마의 제왕, '김명민'에 의한 드라마의 비지니스

ML江湖..|2012년 11월 6일

베일을 벗은 새 SBS 월화드라마 이 어제(5일) 첫 방송 됐다. '신의' 후속극으로 방송 전부터 여러차례 홍보가 돼면서 기대가 컸던 게 사실. 특히 공전에 히트쳤던 '하얀거탑'의 장준혁과 '베토벤바이러스'의 강마에 캐릭터에 이어서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명민이었기에 더욱 그랬다. 이른바 '명민본좌'의 연기력은 녹슬치 않게 첫회부터 그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며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오프닝은 자신이 세운 '제국프로덕션'의 피알과 자뻑스럽게 한류의 중심이 된 한국 드라마계의 흥행보증수표임을 기세좋게 과시. 그 특유의 독설연기가 빛을 발하며 첫회부터 스피드하게 전개돼 눈길을 끌었으니, 그가 바로 '드라마의 제왕'이다. 제목부터가 모든 드라마를 접수하겠다는 기세로 나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