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째 전통 이어온 ‘대한민국 어란 명장’By 과천애문화 | 2018년 6월 16일 | 8대째 전통 이어온 ‘대한민국 어란 명장’[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어란’은 숭어, 민어 등의 알을 채취하여 만든 전통식품이다. 조선시대엔 궁중 진상품으로 수라상에 올리거나, 국빈에게 대접하던 귀한 음식이기도 했다. 그중 전남 영암의 특산품인 ‘영암어란’을 예로부터 으뜸으로 쳤다. 영암어란은 영산강과 만나는 바다에서 잡은 숭어의 알로 만들며,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명품요리다. 숭어알을 절여 말린 음식(카라스미)은 해산물 요리가 발달한 일본에서도 3대 진미로 꼽힌다. 이런 영암어란 제조의 전통을 계승하며 8대째 가업을 잇는 인물이 있다. 영암군 군서면 신흥동마을의 ‘영암어란 최태근 대표’이다. (사)대.......영암어란(1)대한민국어란명장(1)경희애문화(2852)시사투데이(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