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이번 이야기는 너무 슬퍼서 별로 감상을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만...ㅠㅠ 그렇다고 빼먹기도 가여우니까, 일단은 씁니다. 의욕 안나네요~=ㅁ= 후지와라노 미치마사- 당당한 후지와라 섭관 가문의 자제로 미치타카의 손자이지만, 아버지 고레치카가 불우하게 몰락하면서 출세길을 잃어버린 남자입니다. 과거를 그리워하면서 허무한 날을 보내던 그가 도읍의 밤거리에서 만난 소녀- 그것이 마사코 내친왕. 재궁으로서 신을 모시는 소임을 맡아 이세로 떠나야 하는 소녀는, 자신이 살던 도읍을 둘러보고자 했지요. 그녀는 미치마사를 마음에 들어하여 재회를 약속합니다. .....어떻게 봐도 산적이 여자애 납치하는 그림이지만 일단 그윽한 추억이라고 해둘까요.... 재궁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 미치마사와 다시 만난 그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