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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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사가, 시작해봤습니다.
타이틀 화면이 너무 맘에 들었었는데 한글 패치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깜빡 잊는 바람에 이제야 샀습니다(..) 저를 홀랑 낚았던 타이틀 화면. 이것을 보고 저는 기사와 공주의 비극적 사랑,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투쟁...뭐 이런 걸 상상했더랬습니다. 올ㅋ저 그런거 상당히 좋아합니다. 간결한듯 하면서도 상당히 섬세한 애니메이션으로 펼쳐지는 오프닝. 끝없는 눈밭을 걷고 걸어서 이런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도시의 묘사가 상당한 수준. 전투 시스템은 그야말로 정진정명 SRPG의 느낌.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다는 인상입니다. 그런데 저 전투 배경의 집념이 느껴지는 인물묘사는 장인 수준이더군요(..) 그런데 타이틀 화면을 보고 상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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