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OPHER_ROBIN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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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2018)

By [곧 폐업할] 창고 | 2018년 10월 9일 | 
스포일러 약간 있을지도? 본래 이 영화의 제목은 Christopher Robin. 사실 푸가 핵심이 아닌 영화긴 한데, 국내에서는 먹히기 위해서 일단 푸를 제목에 넣을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 애들이 봐도 상관은 없겠지만, 애들보다는 어른, 그것도 사회에서 가장 많이 치여 사는 아버지들을 위한 치유영화.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전쟁 중에 레인저소대의 소대장으로서의 책임감 회사에서는 부하직원들의 상사로서의 책임감 그리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라지만 혼돈 100에이커 숲에서 포스를 쓰지 않았다니 이게 뭔소리요. 그나저나 1950년대의 영국이면 그야말로 경제가 난장판이던 시절인데, 막판의 크리스토퍼 로빈의 아이디어는 높으신 분들에게... 그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