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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법화산 맨발산책로 : 펑펑 눈 온 다음날 눈길 걸어보기
간밤에 눈이 좀 왔나 보다. 베란다에서 바라본 용인의 법화산에는 온통 하얗게 눈꽃이 피어 있다. 안 그래도 뉴스를 보니 강원도에도 눈이 펑펑, 덕유산에도 눈이 펑펑. 남들은 좋은 구경 한다는 생각에 배가 살살 아프던 차에 살짝 눈산을 맛만 볼까 싶어서 와본 것이었는데 완전 대박이었다. 눈 구경 실컷 했다. 한라산 덕유산 당분간 생각 안 나겠다. 칼빈대학교 운동장 쪽에서 출발했다. 그저 눈길 따라 조금만 걷고 사진이나 좀 찍을 생각이었다. 좁은 오솔길을 걷다 보니 넓은 임도가 나왔고 평탄하여 걷기 좋은 임도는 온통 눈으로 덮여 있어서 계속 걷게 되더라. 법화산 주 등산로 아래쪽을 지나가는 임도를 정비하여 '법화산 맨발.......

음식점 이름에 마약을 쓸 수 없다고?
이름이 바뀐 단골집 용인 마북동의 나름 단골 고깃집의 상호가 바뀌었다. 이 블로그에 글만 5번이나 적었으니 단골이라 해도 되겠지. 암튼 는 으로 바뀌게 된다. 바로 들어가 봤는데 아직 오픈 준비 중이라 못 먹고 나왔다. 어쨌든 새로 바뀐 이름의 어감이 너무 얌전해졌다. 불편한 이름, 마약 음식이나 음식점 이름에서 '마약'이란 단어를 빼자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화두가 되어 왔었고 작년 7월부터는 강력하게 권고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상호 및 간판 교체 비용도 발생하고 그간 쌓은 인지도가 한 번에 날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영세 자영업자들이 동참하기는 쉽지 않다. 마약 생고기, 마약.......

용인 기흥 마북 떡 맛집 <떡시루>
본인은 떡보가 아니라고 하지만 누가 봐도 떡보 of 떡보인 친구의 단골집이다. 모던하거나 화려하게 꾸며놓은 프랜차이즈는 아니고 그냥 정겨운 시장판 떡집의 외관이다. 용인 구성역 부근 아파트 단지의 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큰 도로 옆이라 주차를 하려면 갓길 주차는 모호하며, 상가 골목에 알아서 대야 하겠다. 떡 이외에도 미숫가루나 통깨 누룽지 등 구비해두면 두고두고 삶이 윤택해지는 다양한 식재료들도 취급하고 있다. 송편, 백설기, 무지개떡, 약밥, 풀빵, 시루떡, 가래떡, 영양떡 헥헥헥 가게의 규모치고는 떡의 종류가 많다. 그런데 아직 멀었다. 인절미, 경단, 찹쌀떡, 모찌.. 아 모찌가 찹쌀떡인가..? 요즘도 인기가 있으려나.......

용인 마북동 교동마을, 곱창순대볶음 이동 트럭 포차
금요일 저녁이 되면 용인 마북동 교동마을 건너편 도로변에 트럭 노점 하나가 문을 연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금요일 이곳에서 거의 어김없이 문을 여시는 듯하다. 이 트럭은 야채곱창볶음을 판매하는 노점이다. 예상한 대로 카드 결제는 안되고 현금 또는 계좌 송금으로 결제를 해야 한다. 단골들은 미리 전화해두고 오기도 하는데 그냥 방문했을 때에 대기가 없다면 조리하는데 약 8~10분 정도 걸리는 듯하다. 매주 금요일에 이곳에 오시며 다른 요일에는 동탄에서 장사한다고 하신다. 아파트 단지 앞이어서 이용 고객이 꽤나 된다. 밤 9시 이후로 가면 재료 소진으로 못 사는 경우도 종종 있다. 구성에 따라 A, B, C 3종류가 있다. 그리고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