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기 로봇물 중 가장 기대를 안해던 마제스틱 프린스를 봤습니다. 아무래도 저 작화가 지겹다고 느껴지는 것도 있어 더 그런 느낌이 든 것 같기도 했네요. 아무튼 스토리야 만년 꼴지팀이 최신예 기체를 타고 대활약한다는 내용인데 기체자체에 파일럿들의 DNA가 들어가 있어 투쟁본능이나 생존본능등 본능에 충실한 기체라는 게 독특합니다. 다만 왜 꼴지팀에게 저런 최신예기를 주었는지 궁금해지는데 설마.. 본능에 충실하게 살아서 그런걸까요? 어째 설정만 본다면야 단쿠가 파일럿들이 이 기체를 타면 엄청 날 듯한데 이거 나중에 로봇대전에 나오면 시노부나 아오이가 투쟁본능이 부족하다며 야단 치는 모습이 나오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