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컴스마트는 다양한 악세사리를 취급하는 곳이라 자주 들리게 됩니다. 마침 연말이라 아마도 연말 정리 떨이가 있지 않을까 들러 봤는데 역시나 하나 건졌군요. 입구 내려가는 계단의 떨이품 박스에서 건졌습니다. USB4 40G케이블 입니다. 5000원이면 정말 버리는 가격입니다. 인쇄 라벨 없이 붙은 글씨로 보면 샘플로 들어온 것 정리하는 모양 입니다. 뭐 현재 USB규격은 망했습니다. 인터넷이 극도로 빨라지고 정액제로 운영되니 외장기기를 쓰기 보다 그냥 뭐든 인터넷으로 주고 받으면 된다는 상황이라 USB 3.0부터 사람들이 신경을 안 쓰고 있습니다. 이러니 3.0 3.1, 3.2, 심지어 차기 규격인 USB4도 관심을 못 받고 활성화가 멎은 상태군요. 저 역시 뭐 4이하 규격에 다 대응 되지 않을까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