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말이 후기지만 시륜제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것보다 제일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작년부터 자전거를 타면서 청바지를 입고 산을 오른 적은 없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도전을 했었고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부분을 제일 기억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업힐을 하는데 있어 상당히 많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 않았고 이상하게 슬림 핏이라 그런지 몰라도 잘 잡아주는 그런 느낌? 그래서 위의 사진을 제일 처음으로 한 것은 저 복장으로 자전거를 탔었고 그것을 기념하고자 하는 의미입니다(사실 그렇다고 해서 지리산을 청바지 입고 오르고 싶지는 않네요;; 딱 남산과 북악산이 적당한 높이일 듯) 그래서 고민은 이제 다음 주면 서울 200K를 참여해야 하는데 랜도너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