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힌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무라쿠모 개장입니다. 레벨이야 혹시나 해서 75를 찍어뒀지만 70렙 개장이라니 기우였네요. 무릎 아래가 이상하니 뭐니 해도 어차피 무릎쪽은 볼일도 없고 해서 걍 레드 썬 하고 무라무라 하고 있습니다. 전함인지 구축함인지 했갈릴 정도의 외장변화와 복실복실한 머리카락을 보면 그냥 흐뭇해지네요. 그래도 들고오는 장비는 좀 아쉽습니다. 하다못해 고사장치라도 하나 들고 올줄 알았는데 우라포 x2에 산소어뢰라... 70렙 개장치곤 장비는 영 미묘한듯 합니다. 그래도 뭐 후부키급 옷을 입고, 머리카락위에 눈알이 박힌다는 최악의 사태는 피했으니까. 귀여움을 얻은 대가라고 하죠. 일러는 취향타시는 분들이 좀 있겠지만 모항대사와 시보는 확실히 기합 팍팍 들어간 느낌이라 만족스럽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