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눈뜨자마자 공항 갈 준비를 해야한다니 슬프군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마저 쓸쓸해보이는 침대... 깡이의 짐 챙기는 모습도 슬퍼보여.. 또르르 비지터 게스트 하우스에선 조식이 없고 1층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만 제공된다고 했는데요. 건물 1층 카페인가 싶어 들어가봤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없었어요ㅋㅋㅋㅋ 이곳이 아니였고, 게하 로비 옆의 샛길같은 복도를 지나가면 카페테리아가 나옵니다. 비지터 게하 카페테리아 덩그러니 커피머신.. 이게 다인가ㅇㅅㅇ그냥 패스합니다. 아침 먹으러 동문시장 골목의 장춘식당에 왔습니다. 깡이가 서치해 준 곳이예요. 장춘식당 메뉴판 제주에서의 마지막 식사로 뭐가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