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항상 여덟시 학교수업이 끝나고 열시반 셔틀버스 탈때까지 두시간반동안 시간을 보내야한다 맨날 공부하자고 마음먹지만 멍하니 시간보내기 일쑤였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공부 안하면 영화라도 보자! 싶은 마음에 도서관 멀티미디어실을 찾았다 나는 항상 보고싶은 영화를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놓는데 맨 먼저 '사토라레'가 눈에 띄어 디비디를 찾아보았다 하지만 내가 기대한 일본영화풍도 아닐뿐더러 주인공들이 별로 마음에 안들었다..... 이 겉모습만 따지는 허영쟁이.... 그래서 두번째로 보기로 마음먹은 연애소설을 꺼내들었다 주인공 차태현, 손예진, 故이은주 요즘 차태현때문에 1박2일 보는데~^_^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틀었다 지환 경희 수인 , 정말 순수 그 자체이다. 나랑 동갑인 그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