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양산 토곡산, 토하고 곡하는 산이라고? (지장암 주차장 원점회귀)By traveling boy | 2024년 1월 8일 | 등산[왕초보 등산 일기] 425화 원래 300산 목표에 없었던 산이었으나 우연히 한국의산하 300산의 목록이 301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투덜투덜거리면서 목록에 추가를 하였고, 날 잡아서 다녀왔다. 하필 날씨는 잔뜩 흐리고 비 소식도 있던 날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갈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포항 날씨가 화창해져 버리길래 후딱 양산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영남알프스 배내골로 진입하자 빗방울이 떨어진다. 돌아갈까 고민하다가 들머리까지만 가볼까 하며 왔는데 거기선 비가 안 오길래 등산을 시작했다. 정말 다른 등산 블로거들의 표현대로 토하고 곡하는 산이었다. 초반 급경사에 토하고, 은근히 오르막길인 바위능선을 오르내.......산행(22)등산(189)양산등산(2)대한민국300산(14)토곡산(3)<양산 오봉산> 조망, 암릉, 숲길, 작아도 있을 건 다 있는 산By traveling boy | 2023년 10월 22일 | 등산[왕초보 등산 일기] 419화 양산시 내의 북서쪽을 눈썹처럼 덮고 있는 산이다. 산 자체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산세가 좋고 숲이 좋으며, 적당한 암릉도 있고,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기똥찬 조망도 품고 있는 산이다. 산 중턱에 둘레길도 잘 조성이 되어 있어서 등산 없이 트래킹을 하기도 좋은 산이며, 도심 한복판에 있다 보니 쉼터, 벤치 및 체육공원 시설까지 잘 확충되어 있는 산이다. 아주 큰 삽으로 푹 떠서 필자의 동네에 갖다 놓고 싶은 산이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나온 산이라고 한다. 극의 후반부에 여주가 남주를 건너편 산에 보내놓고 "견우야 미안해" 소리 지르던 그 산이라고 하며, 그 위치에 안내판도 있다고.......등산(189)양산(25)산림청(8)오봉산(15)산림청숨은산250(5)양산등산(2)경상도(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