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여자속옷 1300벌 훔쳐서 잡힌 남자 이야기고 두번쨰가 진정 공포였음....... 와 나..... 생후 한달만에 첫째가 식물인간 판정 받아서 4살까지 키운 엄마아빠이야기인데.... 둘째가 진짜 서럽겠던게 부모는 첫째의 부모지 둘째의 부모가 아님. 애가 엄마아빠랑 커뮤니케이션 할 시간에 엄마아빠 모두 생후 한 달 만에 식물인간된 첫째한테 붙어있으니까 겨우 10개월 된 애기가 체념했음. 엄마가 둘째가 의젓하다고 좋아하는데 영아교육상 절대 좋은 거 아님. 댁의 아이는 늦되고 있습니다 이사람아. 제일 무서운거는 첫째 때문에 둘째 나았다고 한 거. 첫째 낫게하려고 제대혈 때문에 낳았음. 엄마 말이 첫째가 나을 수 있는 방법이 나올 때까지 이러고 살겠다고.... 10년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