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데스티니 차일드 이야기를 하게 되는군요. 제겐 오픈 초창기부터 나름 기대했던 것도 있었고 지금까지 즐기는 과정도 그리 나쁘지 않았던, -과거형으로 적는 이유는 그냥 그러고 싶어서요(?)- 그리고 이제와서 떠나보내기엔 애증이 너무 깊게 남아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각설하고 이 게임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짱짱쎈 차일드를 -밸런스 패치를 거듭한 끝에 '현재' 가장 최고의 효율을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얼마나 보유하고 있으며, 한계 돌파가 많이 되었는지가 관건인 요즘 트렌드에 맞게 해로운 문명가챠 시스템으로 구성된 운빨뭣망겜인셈이죠ㅋ가챠 시스템답게 매우매우 적절한 0.9% -실제로는 그것보다 낮은걸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확률로 5성급 동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당연하게도 그중엔 상당수대부분 함정카드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