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방송 시작부터 주목받은 춤꾼 모모가 탈락했다. 시청자 투표에서 줄곧 이름을 올린 그녀의 탈락에 남은 멤버들이 당황한 모습이 인상 깊다. 솔직히 탈락할 거란 생각을 못 한 반응이다. 하지만 모모의 탈락은 의문을 남겼다. 박진영은 "관객이 아닌, 내가 심사를 했다면 탈락하지 않았을 것"이라 밝혔지만, 그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관객 앞에서 진행한 첫 팀 배틀 미션 탈락 후보 결정전은 마이너 A팀(정연, 미나, 나연, 채령)과 마이너 B팀(모모, 채영, 지원)간 서브곡 대결로 진행됐다. 이를 본 팀 워크와 무대 평가를 종합해 박진영은 마이너 A팀을 선택했고, 관객 선택 역시 같았다. JYP 입장에서는 적잖이 놀랐을 듯하다. 마이너 B팀은 실력과 구성에서 사실상 걸그룹으로 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