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고창에 몇번 들렸음에도 청보리는 못보고 메밀밭일 때만 봤는데 이번에야 청보리밭을 보네요. 보리밭 사진만 많이 봐서 푸르를줄 알았더니 반은 유채꽃 밭이라 더 화사하고 봄스러웠습니다. 하늘하늘한 유채꽃에 연인이나 가족들이 많이들 나오셨더군요. 12일까진데 한번 다녀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둘이 배색도 좋고~ 흔들리는 보리를 따서 보리피리 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이들은 어디서 배웠는지 저도 못 해본걸 하는게 오~ 이쪽은 반쯤은 말타는 체험장입니다. 사람은 못들어가고 한바퀴 도는 것 같은데 주차장 쪽이라 지키는 분이 고생하시더군요. ㅎㅎ 저~기 원두막이 축제장의 중추라고 보시면 됩니다. 봐도 봐도 좋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