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악의 조직 간부가 숙청당하는거 보는 느낌. 이 양반이 CEO 자리에 한 6년동안 앉아 있었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재임기간 동안 온갖 유명 프랜차이즈들은 다 말아먹은 파괴신이 되는군요. C&C 라던가, 매펙이라던가, 드래곤 에이지라던가... 데드 스페이스 3도 말짱하다고는 못하겠지만 앞의 말아먹은 사례들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기 때문에 껴 놓지 않았습니다.(춫死 이후로 웬만한 게임성 붕괴에 대해서는 초연해지게 되더군요.) 앞으로 EA의 행보가 궁금해지는군요. 일단 저는 계속 Evil Axis로 남는다에 1000원 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