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로드 크루즈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우리 방 215호 문 .. 옹기종기 모여 자던 크루즈들도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다 ..날이 영 .. 흐리다 ㅠㅠ 일출은 못보겠구나 .. 하고 서운해졌다. 10시 반 경 하선해야 하기에 크루즈의 아침은 새벽부터 시작된다. 3층 덱으로 올라가면 모닝 커피 또는 홍차와 쿠키, 컵케익을 준비해 준다.역시 지~~~인한 베트남 커피. 배는 슬금슬금 어딘가를 향해서 나아가고 .. 날이 조금씩 갠다 .. 만능선원 .. (동굴 가이드, 발마사지, 쿠킹클래스 통역, 나중에는 캐셔까지 ..)가 타이치 클래스를 시작한다.하나 둘 모여드는 아주머니들 .. ㅌㅏ이치 클래스가 한창인데 구름사이로 햇살이 비춘다 . 이제 슬슬 bamboo boat를 타러 갈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