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를 맞이해 연례행사인(?) 슈퍼로봇대전T를 플레이 했습니다. VXT중에 가장 낫다고 하던데, 가장 낫더군요(...). 안어울린듯 어울리게 카우보이 비밥이 출연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거 슈퍼 로봇 대전이잖아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자기 복제(?)에 가깝지만, 그래도 X처럼 막 환타지 세계로 날아가고 그런 건 아니라 괜찮았습니다. ... 다만, 너무 꽁냥 거리네요 ㅜ_ㅜ 그러니까, 전 지금까지 슈로대T만큼 커플이 많이 나온 작품을 보지 못했습니다. 연애사로 인한 복수가 작품의 메인 테마인건가요? 그레이트 마징가가 이렇게 꽁냥거리는 커플이었나요? 아무로가 가장이 됐어! 마징가Z는 또 어떻고요? 나데시코야 전작에서도 그랬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다른 커플도 너무 많아요.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