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의 유혹에 맞서는 중(...) Lerche의 2018년 첫 신작 하쿠메이와 미코치, 그 막이 올랐습니다... 원작을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작품의 키 비주얼만 보았을 때는 때묻지 않은 자연 속 일상 이야기겠거니 생각했는데, 그 생각은 반만 맞았습니다... 의외로 발달된 사회를 가지고 있고 그 속에서 다양한 생명체 간의 교류도 있던데요... 생각보다 왁자한 분위기-특히 후반 에피소드-가 펼쳐져서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분기를 책임질 일상 치유물로는 손색이 없을 내용이었어요... 제작사가 전 분기에 선보인 일상물도 괜찮았지만 이번 작품은 그보다도 훨씬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비주얼을 볼 때 얼핏 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