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일상 뒤로 중요한 전개가 나왔습니다. 고블린 슬레이어의 지난 4화가 엘프궁수 양의 정신적 수난을 보여줬다면 이번 5화는 비교적 담담한 쉬어가는 이야기. 도입부에서 신세지는 목장의 경계를 수리하던 고블린 슬레이어가 접수원 양의 부탁을 받아 보물을 횡령하던 레아척후의 등급심사에 입회인으로 참가하기도 하며, 또 아직 백자등급인 신참전사와 수습성녀가 하수구의 쥐 퇴치의뢰를 받아 고생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이건 원작에서는 1권 이후에 나오던 후반 에피들이지요. 비록 하급몬인 쥐와 바퀴벌레들에 쩔쩔 매던 신참전사와 수습성녀들이지만 그래도 1화에서 전멸한 신입들에 비하면 훨씬 더 유망하고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는데, (1) 본인 실력에 맞는 임무를 맡고 사전조사도 한다. (2) 위험할 때는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