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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벨만스] 스필버그 테라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3월 22일 |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로 그와 영화가 어떻게 얽혔을까 기대했던 작품인데 오스카에서 수상을 못 하면서 뭔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영화란 도구에 대한 일념이 영화를 관통하고 있지만 부모와 가족에 대한 스토리가 주 내용이라 쌉싸름하네요.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부모님에 대한 걱정으로 사후에 제대로 시나리오 작업을 하였다고 하고 빅의 각본을 맡았던 애니 스필버그가 이미 구상했던 기획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자녀들에게 부모의 영향이 어떠한가를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고 형제자매들이 모두 감수하고 인정한 각본이라니 참... 오랜 세월 숨겨왔던 비밀도 나오고 대부분의 일화들이 실화라니 가슴 아프면서도 공감 가고 성공은 차치하더라도 이렇게 말년에라도 가족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결과물

진 여신전생5 2회차 진엔딩 클리어. 진짜 히로인은 아브디엘!!

스포일러 주의 노멀 전생으로 2회차 클리어. 1회차:64시간 2회차:75시간. 변신 할수록 가슴 커지는 아브디엘님. 갈수록 담당성우 박로미 따라가는 미드ㅋㅋㅋㅋㅋㅋ 진엔딩도 별 거 없었습니다ㅠㅠㅠ 진5는 스토리가 많이 아쉽다. 매운맛 포켓몬. 1회차때 서브퀘 거의 다했고, 시바 토벌만 안함. 왕좌에 앉으려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시바의 목적은 세계의 파괴. 순수한 세계가 태어나기위해선 기존 세계가 파괴되어야한다는 입장. 세계를 파괴할 힘을 얻기위해 루드라의 비법을 수행하고 있었다. 루시퍼는 진정한 자유가 목적. 시바는 파괴를 통한 재생이 목적. 엔딩분기 1. 로우(아브디엘, 이치로) 2. 카오스(츠쿠요

언어의 정원 (2013) / 신카이 마코토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7월 22일 | 
출처: Cinema Today 비가 올 때마다 땡땡이 치고 공원에 가는 고교생 소년이 항상 마주치던 성인 여성과 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가까워지는 이야기. 내용 자체는 고교생과 선생님 구도로 진행하는 순애물에 가깝고 플롯도 새로운 영화는 아닌데, 짙은 일본 지역색과 정밀하게 묘사한 사실적 배경이 일품이다. 여기에 현대인의 쓸쓸함을 녹여낸 분위기와 인물 묘사가 여전히 좋다. 묘한 긴장감이 영화를 붙잡는 점도 좋고. 작가의 전작처럼 사실적인 묘사로 일관하는 애니메이션이라 꼭 애니메이션이어야 했는지는 여전히 조금 의문스럽다. 그러나 사실적인 묘사임에도 극도로 아름다운 화면은 동시대 영화가 가질 수 없는 화려한 미장센을 갖추고 있어 존재 가치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기도 하다. 영화에서 배경으로 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