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2 정주행 끝. 제작사가 엠넷이라는건 분명 비용이나 상금의 문제에서 유리하지만 힙합, 그것도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다룬다는 점에서 명백한 한계를 보인다. 메타의 독단은 분명 불만의 씨앗을 뿌리고 자신감과 곤조로 먹고사는 랩퍼들을 무너뜨리겠지만 칸토의 무대에서 그가 왜 조급해하는지가 분명히 드러난다고 본다. 그가 서인영의 유명곡에 피처링도 안되는 랩을 해야했던 이유가 있을까? 그 무대를 구상하면서 좋을거라고 생각했다는 인터뷰가 뒤통수를 때렸다. 분명히 재능이 있는 랩퍼이기때문에 랩과 어울리지도 않는 노래를 억지로 갖다붙이는건 제목에 칼을 들이대도 싫어할거라고 생각했었으니까. 편집된 방송을 보고 알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게다가 다음화 예고편을 보니 가인을 비롯해 아이비등의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