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마지막 방송에서야 봤는데 이미주 미친 텐션에 정말 재밌던ㅋㅋ 근데 혼자가 아니라 전소민이나 오나라, 제시까지 다들 미쳐섴ㅋㅋㅋ 시즌 3에는 전소민이 부상으로 못 나온다니 아쉬웠네요. ㅜㅜ 남성 게스트만 보면 달려드는겤ㅋㅋ 시즌 3도 미쳤ㅋㅋㅋ 유재석이 딱 어울리는ㅋㅋㅋ 컨트롤 깐족도 좋고~ 이상엽도 은근히~ 여전히 게스트 대쉬돜ㅋㅋㅋㅋ 미주 최고~~ 그래도 전소민이 영혼의 맞다이로 함께 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ㅜㅜ
지난 수요일에 CGV 용산에서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의 시사회가 있었다. 한적한 밤의 공원에서 본드를 흡입하고서 몽롱한 상태로 취해 있는 소년에게 웬 어른이 다가와서는 그 소년의 옆에 털썩 앉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그 상태로 밤을 지새우고 아침이 되자 그 어른은 소년에게 밥 먹으러 가자며 손을 내민다. 영화를 보기 전까진 단순히 청소년들의 일탈을 그린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억압하는 사회에 대한 불만이나 자유를 향한 갈망을 다룬 그저 그런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러나 영화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작이었다.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어른들이 해줄 수 있는 것에 관한 진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고 밤의 선생님을 연기한 김재철 배우를 비롯하여 고교생을 연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