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교수의강의를들으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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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독자,페미에 관한 편협하고 황당한 주관적 잡설

By 기록하고픈 잡담 | 2016년 7월 23일 | 
근래 수면 위로 드러난 페미니즘이란건 껄렁하게 이야기하면 "설명충 극혐"으로 압축됩니다. 그러니까 서로간의 감성과 지식이 대등함을 주장하는 것과 다름이 없죠. 이런 전제하에서 간단히 말해 일련에 두각을 나타내는 페미니즘은 성상품화를 전반적으로 배척하는 주의가 아니라는 겁니다. 하위문화에서 야하게 묘사하는거 남자만 알고 남자만 좋아하는게 아니고 여자도 알고 여자도 좋아하는 것이다라는 거죠. 하위문화에서 독자층보다 더 잘알고 더 잘하니까 아무개는 작가가 될 수 있었다. 너무나도 순리스럽지 않습니까? 그러니, 설명충 극혐, 다른 말로 맨스플레인을 둘러싼 문제라는건 실력지상주의의 함축인겁니다. 그러나, 작가가 아닌 나머지에겐 개개 실력의 나열이 충분조건일리 없으며 필요조건조차 되지 않죠. 구구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