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종민화컬렉션 - 판타지아 조선By 과천애문화 | 2018년 8월 23일 | 김세종민화컬렉션 - 판타지아 조선전시소개 그간 민화民畵라는 낙인이 찍히면 무명無名의 못 배운 사람들이 그린 허접한 그림이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민화에는 창작주체의 생각이나 조형언어가 주류 미술이 따라가지 못하는 고격高格의 작품도 있다. 민화의 본령은 19세기 전후 신분사 회의 해체와 망국회, 식민지라는 조선의 변혁기 실존을 생축生祝과 망축祝을 주제 로 초현실적인 다시점多視點의 기하추상적이고도 환상적인 조형언어造形言語로 담아 낸 데에서 찾아진다. 우리가 이번 전시에서 만나는 김세종민화콜렉션 중 화조 관동팔경소상팔경구 운몽 삼국지三國志 무신神 - 용호龍虎는 물론 문자도 책거리와 같은 모든 화목.......판타지아조선(1)공연전시(644)경희애문화(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