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선수 몇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수고했다. 특히.. 탈봇은 4일 쉬고 등판했음에도.. 수고했다. 진갑용의 3루타.. 그리고 정형식의 호수비.. 기타 12안타 치면서 분전했던 톱타자를 제외한 모든타자들.. 수고했다. 경기 중에 실책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실책은 그러려니 한다. 하지만, 실책 한 뒤가 중요하다.. 난 왜 감독이 정현욱을 올린지 모르겠다. 안지만, 오승환이 체력적인 차원에서 등판하지 못한 것이라면 이해한다. 심창민, 권혁은 그 이전에 등판했으니 이해한다. 피안타율 0.400, 방어율 4점대 투수를 1점차 상황에서 투입해야 했을까? 권오준이야 가끔 뜬금포를 맞아 쓸 수 없었다 치더라도.. 임진우가 있지 않았나? 임진우는 패전조라 못쓰겠다고? 올시즌 임진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