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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로스트 랜드 - 공룡왕국, 2009
코미디는 멜로 드라마와 더불어 비교적 제작비가 싼 편에 속하는 장르다. 대개의 코미디가 배우의 개인기 또는 캐릭터 간의 관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화려한 배경이나 스펙터클한 CGI를 많이 쓸 필요가 없는 것. 그런데도 이 영화는 끝까지 간다. 시간 여행과 평행 우주라는 설정을 끌어들여 기어코 윌 패럴을 공룡의 시대로 던져놓고야 만다. 거대 공룡과 도마뱀 외계인들이 바글 거리는 세상. 늘어났을 게 불 보듯 뻔한 예산. 그러나 영화는 그에 집중하느라 정작 해야만 하는 것을 못해낸 모양새다. 최근 들어 유독 코미디 영화들을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코미디야말로 정말 만들기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한다. 남을 웃긴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이냔 말이다. 그게 고품격 블랙 코미디든 저질 화장실 코미디든 간에 누군가를 진심

이 작품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국내에선 공룡 왕국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Nickelodeon's Land of the Lost(1991)입니다. 비슷한 소재와 제목으로 여러 작품이 나온 것 같은데 제게 있어선 이게 으뜸이지요. 어렸을 적에 비디오를 잔뜩 빌려서 봤는데 오늘 우연히 오프닝을 찾아서 보니 추억 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