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경기 자체는 별다른 이변 없는, 무난한 경기였습니다. 해밀턴이 무난한 폴투윈을 가져가고, 해밀턴은 또 2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리카도가 3위를 차지했죠. 정작 포디엄에 올라간 건 베텔이었지만 말이죠. 이번 경기는 논란거리가 된 패널티, 그리고 해밀턴 vs 니코의 타이틀 경쟁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주로 하려고 합니다. 이번 경기는 패널티로 3위가 2번이나 바뀌었습니다. 실제 체커기를 받은 순위는 맥스, 베텔, 리카도였으나, 맥스가 5초 패널티를 받아 베텔이 3위로 오르더니, 베텔도 10초 패널티를 받아 결국 역순으로 최종순위가 끝났습니다. 일단 멕시코 GP가 트랙 특성 때문에 실수가 나고 머신이 좋지 않은 조건이었다는 것부터 얘기하긴 해야겠습니다. '오토드로모 에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