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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제로(Fate/Zero) - Excalibur

By zemonan의 골방성역 | 2012년 4월 17일 | 
페이트/제로(Fate/Zero) - Excalibur
제작진이 몇달간 쉰만큼 제대로 널뛰더군요. 단순히 사물만이 아니라 아처의 비행정으로부터 생겨난 반사광같이 카메라 화면에 비치는 효과마저 제대로 구현하고, 라이더와 세이버가 화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혹은 반대로 강을 가로지르며 공격을 피하는 장면이 근사하거든요. 2D와 3D를 조합한 양이 좀 어색하긴 했지만요. 그나마 아쉬운 게 있었다면 라이더의 결계가 흔들리면서 발생한 진동을 대사로만 설명했다는 거랄까요? 천기누설에 주의하세요. 원작에서 토키오미는 카리야를 밀어버린 옥상에서 싸움을 지켜본 게 아니라 직접 전장을 확인하러 갔습니다. 저 놈의 검을 보고 ‘워매, 뜨셔라.’하는 바람에 훗날 좀스런 수작을 부리는데, 기사왕의 보구가 저렇게 셀 줄은 몰랐나봐요. 쯧. 그리고 키레이가 제 감정에 대해 약간이나마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