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미즈데라에서 내려와 버스를 타고 근처 전철역으로 이동. 거기에서 150엔짜리 표를 끊었습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다행히도 전철역이 근처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 하지만 버스나 전철의 배차시간은 좀 긴편입니다. 교토에서는 1일 버스권이 유용한데, 버스 한번 승차비가 240엔이니까 세번만 타도 본전은 뽑습니다. 버스 기사에게 원데이패스 달라고 하면 600엔에 파는데, 이전엔 500엔이었다가 가격이 올랐다고.... 후시미이나리역은 역사에서부터 붉은 토리이가 맞이를 해주더군요. 역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밖으로 나와서 건널목을 건너면서부터 관광객들이 한참 붐볐습니다. 이때가 9시를 넘었군요.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신사가 나옵니다. 주변에 기념품 가게들도 있는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