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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산을 거쳐 거제까지(2)

대구, 부산을 거쳐 거제까지(2)

전기위험|2018년 5월 3일

(지난 포스팅)에 이어, 거제로 넘어가는 중 버스에서 한 컷. 다대포에서 2시 40분쯤 열차를 탑승해서, 다시 하단역으로 돌아온 건 3시가 약간 안 되어서였다. 넓디 넓은 부산을 생각하면 하단이나 다대포나 거기가 거기 같지만, 몰운대와 하단역 사이의 직선 거리는 7km에 가깝다. 이때껏 몰운대를 안 와본 것도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었다. 감천문화마을에 가 본 것도 한 다섯 번째 방문에서였으니. 혹시나 3시 5분 버스를 못 탈까 걱정이 되었다. 버스 시간은 아슬아슬하게 맞았지만 주말에는 곧잘 만차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였다. 다행히 만차가 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만차에 가까운 승차율이었다.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부산과 거제는 1시간 내로 오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자연히 교류가 많아질 수 밖에 없

대구, 부산을 거쳐 거제까지(1)

대구, 부산을 거쳐 거제까지(1)

전기위험|2018년 4월 30일

그러고보니 (구형)새마을호 종운이 오늘이었던가...간만에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를 써서 4일 연휴를 얻어, 앞의 이틀은 한동안 안 가본 부산에 가 보기로 했다. 계획을 세우고 보니 부산여행이라기보다는 거제여행이 주가 되었다는 느낌이었지만. 사실 7시 SRT를 예약했었는데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는 바람에 5시30분 표로 바꿨다. 경부선 SRT 첫차던가...? 출발 전에 계속 SRT 로고송을 틀어놓아서 중독될 뻔 했다... 동대구역에 도착한 건 아침 7시 반이 안 되어서. 왜 부산이 아니라 동대구역에 내렸냐 하면...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은 아니고 불로동 고분군에 가 보기 위해서였다. 계기는 예전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 가 보고서 근처의 다른 고분군을 가 보려고 생각했던 것. 동대구역에서 급행1

산수유와 매화(2) - 매화 편

산수유와 매화(2) - 매화 편

전기위험|2018년 3월 23일

(산수유 편 보기)매화마을에서 17번 국도로 빠져나간 시간은 약 3시 정도로 기억한다. 아무래도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고 있자니 힘들어서 섬진강가 쉼터에서 약 30분 정도 쉰 후 다시 출발했는데, 뜬금없이 남도대교 근처에서 차가 막혀 20분 가까이 허비한 후 다시 남쪽으로 향한다. 이곳은 남도대교를 건너는 차, 화개장터와 쌍계사 쪽에서 오는 차가 17번 국도와 만나는 사거리지만 어느 쪽이나 왕복 2차선이라 평소에는 별 상관없지만 이런 행락철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사실 나 어릴 때만 해도 명절 때 이런 왕복 2차선짜리 사거리에서 몇 시간을 허비한 적이 있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섬진강 서안으로 가는 게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되었을 테지만, 남도대교를 지나서까지 서안으로 가다 보면 매화마을 들어가는 곳 근처에

광양 나들이_20171209

광양 나들이_20171209

hic et nunc: 지금, 여기 |2017년 12월 25일

어디를 갈까... 밖에 나가고 싶긴 한데, 어디 갈지는 못 정한 상태로 아침을 맞이. 일단 차에 타자! (전남가는 쪽으로 정하고 목적지 토론) 여수..? 여수 가자! (두시간 쯤 소요예상) 고속도로를 탔는데 개가 멀미를 했는지 구토를 했다. 일단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목적지를 가까운 곳으로 급 선회. 광양~ 불고기를 먹어보자 ~~ 그래서 이날 최종적인 코스는, 섬진강휴게소-구봉산전망대-광양와인동굴-광양읍수와 이팝나무(유당공원)-시내식당(광양불고기)-집 아쉬웠던 게, 섬진강휴게소 근처 망덕포구에 이 있었는데 못 들른 것. -정병욱 가옥 소개 윤동주(1917∼1945)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친필 원고가 보존, 전래된 곳으로 1925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