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사진한장. 출처 : Sky Sports] 슈퍼컵은 하나의 이벤트성 게임입니다. 전시즌 UEFA가 주관하는 두 클럽대항전의 챔피언들이 자웅을 겨루면서 새로운 시즌이 열림을 알리는 대회입니다. 이 경기가 열리기 전에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토레스였습니다. 자신을 키워낸 클럽이었고, 최근에 슬럼프에서 조금씩 벗어나면서 이번경기도 토레스의 부활을 위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경기의 주인공은 토레스가 아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팔카오, 그리고 경기의 주인공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아닌, 유로파리그의 우승팀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첼시의 공격과 수비는 이번 경기에서 제대로된 플레이를 하지 못했습니다. 라리가가 EPL의 위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