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3월 7일 새벽 5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었다. 어제 10시에 잠들었으니 사실 그 시간에 일어나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다시 잠들어서 8시 안되서 일어났다. 여기는 해가 강해서 그런가 아침에 눈꼽이 많이 낀다. 선글라스는 필수, 모자나 양산은 선택이다. 같은 방 할머니들이랑 인사하고 나오는데, 헛! 비가 온다. 회색구름이 보인다. 우산을 챙긴다. 오늘은 토요일. 주말이니 패딩턴마켓을 가보려고 지도를 보고 슬렁슬렁 걸어갔다. 하지만, 아무리 두리번거려도 시장 비스무리 한것도 못봤다. 대신, 축제 준비하는 것만 구경했다. 축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한참 걷다가 힘들면 까페로! 글로리아 진스 까페에 왔다. 아이스 롱블랙 한 잔을 시켰다. 롱블랙은 우리나라로 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