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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드라마_우리들의 블루스.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2022년 6월 13일 | 
"내가 어멍을 미워했던 것이 아니었다. 이렇게 안고 어멍과 화해하고 싶었다. 라는것을 이제 알았다"   tvN 주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최종화는 정말 할말이 없을 정도로 최고였다. 그동안 고구마 백개는 먹은 듯한 답답함으로 바라보게 했던 어멍(엄마) 옥동(김혜자)의 사연을 드디어 제대로 알게 될거라는 기대감과 아들 동석(이병헌)과의 관계가 어멍의 말기암을 계기로 어떻게 화해 할 것이냐는 것이 관전 포인트였다. 동석(이병헌)은 아방(아버지) 죽음 후 아방친구와 잠자리를 하는 어멍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했다. 자발적 첩이 된 어멍을 이해할 자식이 얼마나 되겠는가. 게다가 양아버지의 아들형제에게 맞고 와도 아무말 하지 않았던 모진 어멍이다. 그러니 어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