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그레고리 르바서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2013년 8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40km 떨어진 사막에서 마일즈 홀든 박사가 이끄는 고고학 팀이 정부에 지원을 받아 아크나톤 왕의 피라미드를 찾던 중 그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존재한 고대 피라미드를 발견했는데, 카이로에서 폭동이 일어나 탐사가 중단되고 철수 명령이 떨어진 상황에서 정부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탐사용 로봇 쇼티를 유적 안에 들여보냈다가 사라지자 팀원 전원이 그걸 찾으러 피라미드 안에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사막의 피라미드 고고학자 팀이 인공위성 기술을 사용하고, 나사의 화상 탐사기와 같은 디자인을 했다는 탐사용 로봇 등 미래의 기술로 과거를 파헤친다는 작중 대사에 충실한 최첨단 설정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