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원소는 얼마 전 개봉한 <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로 여전히 제작 일선에 서있음을 웅변한 뤽 베송 감독이, 학창 시절에 구상했던 이야기를 가지고 97년에 영화로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비록 이야기의 진행에 있어서는 설왕설래가 많은 작품이었지만, 배우들의 의상이나 연기 그리고 시각효과 면에선 굉장히 참신했던 작품이라 지금도 많은 분들 인상에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소니 픽처스에서도 같은 인상을 받았는지 특별하게 취급한 덕에, BD도 초판(2006년)/ 리마스터판(2007년)/ Mastered in 4K판(2015년)에 걸쳐 꾸준히 버전 업했고 2017년엔 개봉 20주년 기념 UBD까지 등장. 좋게 보면 장인정신이고 나쁘게 보면 사골국에 양념과 다대기를 다르게 첨가하고 있는 것인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