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모)스코 임원 왕모 상무가 기내에서 여승무원을 잡지로 폭행을 했다고 해서 사회적 이슈이다. 비행기를 자주 탔던 나에게도 저런 유사한 승객들을 봐 왔던 적이 있어 새롭지는 않다. 한 번은 내 앞에 앉아 있는 중년남자 두 명이 여승무원에 대한 성희롱적 발언을 다 들리게 하고 있길래 정말 뒤통수를 한 대씩 때려 주고 싶었다. (지금은 몸이 안 되지만, 킥복싱 지역대회에 나가 우승을 했을 정도로 일반인 한 두명은 때려 눕힐 "자신만은" 있다고 생각하는 지라, 정말 뒤통수 한 대씩 때리고 싶었지만 이 사회가 이성의 끈은 놓는 순간 치뤄야 할 댓가가 크기에 참았다) 내가 그 당시 더 화가 나고 열 받았던 이유는 내 여동생도 D한항공 여승무원이기 때문이다. 늘 저 위의 저 파란색 유니폼 입은 모습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