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흔히 듄2(Dune2) 로 시작되었다는 이른바 RTS 장르.. 그리고 듄2의 뒤를 이은 C&C의 출시와 더불어 쌍벽을 이뤘던 워크래프트2 이 뒤로 한동안 국내 게임계에 RTS 바람이 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상당히 좋아하는 장르라서 여러 게임들을 즐겼었지요. 그중에서 특히 마음에 들어하는 작품군이 있었는데... 당시 HQ team 이라 불리던 한 회사에서 만들어낸 여러 RTS 작품들이었습니다. 실질적인 데뷔작인 충무공전 (트리거소프트와 합작) 으로 이름을 알리고 그 후 임진록 시리즈, 천년의 신화, 임진록 외전 거상 등등 여러가지 작품을 남겼지요. 현재는 HQ team 이라는 이름이 없어졌지만 그때의 스탭들은 아직 게임계에 남아 이런저런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