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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 2019

By DID U MISS ME ? | 2020년 3월 28일 | 
한 달 전에 <작은 아씨들> 본 뒤 최근에 <미드소마>도 본의 아니게 다시 보고, 또 <리틀 드러머 걸>로 막타를 쳤다. 그러다보니 이 영화에서 플로렌스 퓨 봤을 때 뭔가 반갑더라, 혼자. 요 며칠 새에 얼굴을 너무 자주 보니까 거의 친구 사이인 줄. 성장 드라마에 스포츠 드라마로써, 영화가 별다르게 새로운 건 없다. 새로운 세상으로 알을 깨치고 떠나가려는 주인공과 그녀를 사이에 두고 이런 저런 갈등을 쌓아가는 가족들. 그리고 결국 새 세상을 향해 가족들을 떠났지만, 아는 이 하나 없는 곳에서 외롭게 지내며 스스로의 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서사. 따지고보면 정말로 별 것 없지. 그러나 그 중심에 플로렌스 퓨가 있고, 축구나 농구, 심지어는 스포츠 레슬링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