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에어부산에서 오늘 18년도 상반기 티켓을 풀었습니다. ...오전 11시라면 다들 직장이랑 학교에 있을 시간인데 대기자가 만 명 단위라니...다들 인생 어디 ? (나도...어디 ?) 클릭을 한 번 잘못해버리는 바람에 행선지가 삿포로가 아닌 후쿠오카가 되어버려서 또 검색하는데에 대기타다가 결국 가는 편은 최저가를 못 샀습니다... 그래도 오는 편을 최저가로 구한 게 어디야... 이제 신치토세로 가는 건 기정사실이고, 다시 여기서 하코다테를 어떻게 가느냐에 대해서 짱돌을 굴려봐야죠. 상반기 운행 테이블이어서 동절기보다는 한 시간 늦게 뜨고, 늦게 내립니다. ...이제 그냥 시간만 느리면 상관이 없는데, 제가 타는 에어부산 김해발 비행기는 당장 앞에만 해도 인천공항발 이스타, 제주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