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를 발매일에 구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오늘 정오에 있었던 클릭 전쟁에서 승리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지만 이 과정이 참 추해서 PS2부터 세대가 바뀐 게 몇 번인데, 예약 사이트 막 터지고 정직하게 들어가는 사람이 제일 손해보는 이런 구조는 예나 지금이나 바뀐 게 하나도 없어서 한심스럽다. PS4때 초기에 못 구해서 꽤 오랜시간 동안 확보를 못하는 바람에 이번에는 꼭 초기에 확보를 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이젠 신경꺼도 되서 안도의 한숨. 개인적으로 패키지를 많이 사고 DL 게임도 있어서 선택지는 디스크판. 뭐 그런데 얼떨결에 사버렸지만 사실 런칭 타이틀 중에서 그렇게까지 끌리는건 없는 듯. 매 하드 구입때마다 기대하는 메탈기어 시리즈도 이제는 박살나버렸고. 하위호환으로 PS4 타이틀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