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박물관 여행 / 울산 울주군] 댐 건설로 인한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난 서부 울산지역의 역사. 울산 대곡 박물관 <3/3>By 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 2023년 11월 29일 | 스포츠대곡댐을 짓기 위해서 편입된 부지의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지역이 조선 후기에 철광산업으로 유명했던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발굴된 유물과 함께 조선 후기의 제철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이곳 울산 울주군에서 포스코가 있는 포항이 매우 가깝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조선 후기에도 이곳에서 철이 생산되었다는 것이 참 흥미롭군요. 울산은 달천광산(울산시 기념물 제40호)을 중심으로 철을 생산하였는데, 이곳의 제철 산업이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 바로 이의립(1621~1694)입니다. 이의립은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에서 태어났는데 전국에서 철광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철 생산과 유황.......울산울주군(8)울산대곡박물관(2)울산(137)대곡박물관(2)박물관(208)대곡댐(1)울주군(19)울산여행(143)